적십자 행사

'밑반찬 나눔 사랑'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비단향기 2018. 4. 26. 17:41

                                 희망풍차 및 홀몸어르신 결연세대에

                                              밑반찬 나눔 사랑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난, 425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선단동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조리 희망풍차 및 홀몸어르신 결연세대에 전달했다.

 

이른 아침 선단동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는 봉사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날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메주콩을 갈아 콩탕을 만들고, 한쪽에서는 오이지를 먹기 좋게 썰어 갖은 양념으로 무쳐낸다.

 

꽈리 고추는 간장에 자작하게 볶아 얄팍하게 조려준비하고 서울식당에서 협찬하는 돼지불고기는 양파와 대파 당근 등 고추장으로 맛깔스럽게 버무려 네 가지의 반찬을 준비했다.

 

한편, 선단 사랑봉사회 초대회장을 지낸 김순자 봉사원은 자택에서 담근 된장 30kg을 협찬 2kg씩 용기에 담아 밑반찬과 희망풍차 결연세대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

 

선단동 거동이 불편한 정 어르신은매번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내주어 무어라 말을 못하겠다고 하시며 잘 먹겠다 고맙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아울러, 송이선 회장은바쁜 틈을 내 밑반찬 행사에 참여한 봉사원들에게 고마움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