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밑반찬 전달

비단향기 2017. 12. 21. 17:37

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결연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다. 

 

지난 1221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선단동 무료급식소에서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가정의 밑반찬을 조리 나눔을 펼쳤다.

 

이날은 4조에 속하는 담당 봉사원과 임원이 조리에 임했다. 돼지고기는 채소를 듬뿍 넣어 달콤하게 무쳐 불고기로 준비하고, 봄동은 손질하여 양념으로 상큼하게 무쳐 일회용 팩에 담았다. 목이버섯은 물에 불려 들기름을 두르고 볶아 다시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놓는다.

 

녹두죽은 별미로 선단 사랑봉사회 유인희 부회장이 협찬한 녹두를 하루전날 불려 깨끗이 손질한 후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게 부드럽게 죽을 끓여 반찬 용기에 담아 네 가지로 준비하게 됐다.

 

밑반찬 조리 후 결연세대 담당 봉사원들은 밑반찬, 경기지사에서 지원한 생필품과 사랑의 주머니 선물, 포천지구협의회에서는 라면과 화장지 협찬, 바람을 막아주는 뽁뽁이와 문풍지는 선단 주민센터에서 지원 희망풍차,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선단동 거주 85세 김 어르신은활짝 웃는 얼굴로 봉사원 일행을 맞으며 이렇게 많은 선물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늘 잊지 않고 신경써주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