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결연세대의 밑반찬 나눔

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결연세대의 밑반찬 나눔 시행

 

지난 12월 7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선단동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조리 희망풍차와 취약계층 결연세대 가정에 나눔을 시행했다.

 

이날은 4조에 속하는 담당 봉사원의 순번으로 특별하게 선단 사랑봉사회 김순자 초대 회장이 호박과 무를 협찬 재료를 손질 달콤한 호박죽을 만들어 찬바람 부는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별미로 전하게 됐다고 송 회장이 말했다.

 

물미역은 끓는 물에 파릇하게 데쳐 새콤달콤하게 무쳐 반찬 도시락에 담는다. 무는 채를 썰어 들기름을 넣어 볶아 놓는다. 한편 서울식당에서 협찬한 돼지고기는 푹 삶아 메추리알과 간장, 매운 고추, 대파 등 양념을 넣어 조려 네 가지로 푸짐하게 완성했다.

 

밑반찬 조리 후 담당 봉사원은 구호물품, 김장김치, 국수, 포천지구협의회에서 마련한 고추장을 들고 결연세대를 찾아 전하게 됐다. 거동이 불편한 김ㅇㅇ 어르신은“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해주어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