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8월 두 번째 밑반찬 조리 나눔 시행

비단향기 2017. 8. 25. 06:09

8월 두 번째 밑반찬 조리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

 

지난 823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선단동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조리 취약계층과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메뉴는 돼지 불고기, 느타리버섯 볶음, 꽈리고추 찜, 도라지 무침 등 4가지이다. 도라지는 설탕에 절여 새콤달콤하게 무쳐놓고, 돼지고기는 양파 대파를 듬뿍 넣어 버무려 일회용 랩에 포장한다.

 

느타리버섯은 양파 등 갖은 양념으로 프라이팬에 볶아 준비하고, 꽈리 고추는 깨끗이 씻어 밀가루를 묻혀 찜 솥에 쪄 참기름으로 양념해 무쳐 반찬용기에 담아내느라 4조에 속하는 담당 봉사원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용)에서 백설기 떡을 준비해 밑반찬과 함께 취약계층과 희망풍차 결연세대 가정을 방문 건강과 안부를 체크하고 전달하자, 김 어르신은 봉사원 일행에게 피로회복제를 건네며 매번 맛있게 만들어줘 잘 먹겠습니다. 고마워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송이선 회장은날씨가 좋지 않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봉사회 임원과 4조 담당 봉사원이 함께 수고해 주시고 밑반찬과 구호물품을 수혜자분들이 흐뭇한 마음으로 받으셨을 겁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