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에게 자장면 대접

비단향기 2017. 9. 8. 16:35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에게 자장면 대접

 

지난, 98일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선단동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에게 자장면 나눔을 실시했다.

 

선단 사랑봉사회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선단동 지역의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자장면 나눔을 시행한다. 이날도 여느 때와 같이 북경반점에서 따뜻한 자장소스, 국수, 단무지, 만두를 협찬 푸짐하게 준비해 급식소로 배달이 됐다.

 

만두는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게 찜 솥에 부드럽게 쪄 준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15가정은 밥을 지어 자장소스, 단무지를 도시락에 담아 준비하면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이 조로 나누어 배달에 나선다.

 

오전 11시가 조금 지나자 어르신들이 한 분 두 분 급식소로 들어서자 송이선 회장과 한연자 감사 봉사원은 국수를 삶아 찬물에 씻어 다시 끓는 물에 살짝 담가 물기를 빼내어 달콤한 자장소스를 얹어 대접하자 금방 그릇을 비워냈다.

 

80세의 정 어르신은자장면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고마워요.”인사를 남기자 봉사원 모두 맛있게 드셨어요? 담에 또 오세요. 라고 전하고 자장면 급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