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가산봉사회 총회

비단향기 2016. 12. 12. 16:14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가산봉사회(회장 김금숙)는 12월 12일 가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7명의 봉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을 결산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식순에 의해 신학선 총무의 사회로 국민의례,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을 가산봉사회 역대 회장을 역임한 이금숙 전 회장이 낭독, 천영순 부회장이 봉사회기를 향해 봉사원 서약을 선서했다.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인간의 고난경감과 복지증진에 기여 공로를 높이 치하하는 시상 500시간 표창에 석선금, 250시간 김금숙, 신학선 봉사원이 수여됐다. 또한, 가산봉사회가 30.000시간을 달성 표창을 받게 돼 봉사원의 많은 박수로 축하했다. 

 

김금숙 회장은, "추운데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봉사원님들의 모든 시간이 영양이 되어 상을 받게 기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라며,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 인사말을 남겼다.

 

윤재철 가산 면장은, "가산봉사회 지난날을 거슬러 생각하면 마음이 벅차 가슴에 와 닿는 거 같습니다. 올해 경신년이 18일 남았는데 한해 가산봉사회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각 기관단체가 많습니다만, 봉사회 명칭이 들어간 곳은 대한적십자사 가산봉사회뿐인 거 같습니다. 수습된 명칭만 보더라도 나는 봉사 정신 본인이 스스로 느끼실 겁니다.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 새롭게 맞이하는 기분으로 빛나는 가산면이 될 수 있도록 아끼지 않을 겁니다. "고 격려했다.

 

이어, 2016년 주요사업 활동 보고, 2017년 주요사업 계획 등 1월 떡국, 만두 나눔, 2월 신년사 및 윷놀이, 3월 돈가스 바자를 열어 수익금 마련, 4월 결연세대 어르신 목욕 나들이, 5월 장애인 급식 봉사, 7월 세탁봉사, 9월 지역 유원지 대청소, 10월 송편 물김치 나눔, 11월 김장 나눔 등을 봉사원과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김금숙 회장과 임원은 재임하기로 협의가 이뤄졌다고 했다.

 

한편, 포천지구협의회 정영자 부회장이 총회 지원금을 전달했고, 국군일동병원 최옥남 봉사 실장이 참석 금일봉과 그동안 국군일동병원 적십자 봉사실에서 환우 병 미용 봉사에 감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