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김장 김치와 포근한 이불 전달

비단향기 2016. 11. 27. 00:05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11월 25일 삼성전자 지원 김장김치와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불을 희망 풍차 결연세대와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선단 사랑봉사회는 디지털 프라자 삼성 전자(주)지원으로 마련된 김장 김치 10kg 25개를 받아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전달됐다. 홀로 지내는 이 어르신은, 김치를 들고 방문하자 너무너무 고맙고 잘 먹겠다는 말을 전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아울러, 경기도 여성특별자문위원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로 이불을 지원해 선단 사랑봉사회에 두 개가 배분돼 한 채는 80세 홀몸 어르신에게 전하고, 또 한 채는 사춘기 손녀와 함께 지내는 김 어르신 댁에 전했다.

 

김 어르신은, 손녀 이불이 얇아 마음 한구석이 편치 않았는데 두껍고 예쁜 이불을 보내줘 따뜻한 겨울을 지낸 거 같다고 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송 회장은 "올해는 김장 배추 가격도 올라서 김치가 모자라 걱정했는데 풍족하게 받아 여러분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