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훈훈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비단향기 2016. 11. 10. 15:15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11월 10일 선단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7명의 봉사원과 11월 첫 번째 밑반찬을 조리 희망 풍차 결연 14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메뉴는 우엉조림, 돼지 불고기, 두부 조림, 파래 무침 4가지이다. 먼저 우엉은 깨끗이 씻어 어슷어슷 썰어 간장과 물엿을 넣어 조려내고, 두부는 먹기 좋게 썰어 간장에 쪽파와 고춧가루, 참기름 양념하여 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무를 납작하게 썰어 바닥에 깔고 양념을 넣어 조린다.

 

돼지고기는 서울식당 대표의 협찬으로 양파와 대파, 고추장 등 갖은 양념을 넣어 맛깔스럽게 무쳐 준비하고, 파래는 깨끗이 씻어 무와 당근을 채를 썰어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도시락 반찬 용기에 담아 준비한다.

 

밑반찬이 마무리되고 전달 봉사원이 도착 각 결연세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자 "김ㅇㅇ 어르신은 김장 김치도 갖다 주어 고마운데 반찬까지 추운데 고생이 많다면서 "미소를 지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송 회장은 "김장철이라 많이 바쁘실 텐데 밑반찬 조리에 참여한 3조와 배달 봉사원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