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6개 봉사회 열무김치 담그기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북부 6개 봉사회 20명의 봉사원은 영중면 거사리 마을회관에서 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 주관 120세대 취약계층 가정에 열무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포천시 북쪽에 자리한 영중, 영북, 일동, 관인, 화현, 이동 봉사회는 포천시 무한돌봄 북부 희망복지센터와 공동으로 '2016 희망 가득 사랑의 밑반찬 함께하는 열무김치 나눔' 영중면 거사리 마을회관에서 열무김치를 담가 준비했다.

 

거사리 마을회관에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원과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 직원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120여 단의 열무와 얼갈이는 다듬어 소금에 절여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회관 안쪽에서는 밀가루 풀을 끓여 식혀 빨간 홍고추를 갈아 양파, 실파, 마늘을 넣어 버무려 반찬 용기에 담았다.

 

열무김치는 봉사회별로 10개씩 배당받아 적십자 희망 풍차 결연세대 가정에 결연 봉사원이 전달하게 된다. 이날, 포천지구협의회 임원이 전원 참석 도움을 주어 이른 시간에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