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심폐소생술 펼쳐 귀한 생명을 구했다

비단향기 2016. 8. 24. 22:30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펼쳐 귀한 생명을 구한 2년 차 봉사원을 소개하다.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 백영희 봉사원이 운영하는 대복 복식당에서 어지럽다면서 갑자기 쓰러진 49세의 남자 손님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을 펼쳐 귀한 목숨을 살렸다.

 

지난, 8월 21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휴일 4명의 손님 일행이 대복 복집 식당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한 분이 어지럽다며 쓰러졌는데 얼굴과 입술이 파래졌고 코 고는 소리가 났다. 일행분 중 한 분이 119구급대에 긴급 요청해 달라고 했고, 모두가 당황한 그 순간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백영희 봉사원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배우고 여러 번 실습했던 것을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하여 황금 시간을 넘겨 귀한 생명을 구했다.

 

선단 사랑봉사회 송이선 회장, 송명금 총무, 한은숙 직전 회장과 자랑스러운 백영희 봉사원을 인터뷰하러 식당에 들어서자 봉사원 일행을 반가이 맞았다. 백영희 봉사원은, 정신을 잃고 쓰러져 기도가 막히고 입안의 혀가 도르르 말린 환자를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로 온 힘을 다해 반복했다고 긴박했던 그 날의 상황을 눈물을 글썽이며 토해냈다.

 

송 회장은, "너무도 자랑스러운 봉사원이라고 칭찬하며 월례회의 때마다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연습을 했던 것이 이렇게 귀한 생명을 살릴 줄 몰랐다면서 대단하십니다. "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아울러, 여러 곳에서 전화를 받아 기쁘고 뿌듯하다고 했다.

 

백영희 봉사원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바쁜 시간 쪼개어 봉사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받은 것을 실전에 하게 되어 자부심이 생겼고, 포천지구협의회 방칠성 회장과 선단 사랑봉사회 송이선 회장 외 임원진에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라고 전하며 금일 일행분과 통화를 했는데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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