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협의회 행사

경기도협의회 노용국 회장 남양주 · 가평 · 구리지구협의회 순방

비단향기 2021. 4. 28. 21:07

                             경기도협의회 노용국 회장 남양주 · 가평 · 구리지구협의회 순방

                                           회장테마 “변함없는 동행 · 끊임없는 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노용국 회장은 지난 4월 27동북봉사관에서 남양주 · 가평 · 구리지구협의회 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지구협의회 전유신 총무부장의 사회로 시작돼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을 경기도협의회 박병무 부회장이 낭독하고 가평지구협의회 권인순 회장이 봉사원서약 선서로 진행됐다.

 

경기도협의회 유성수 사무국장이 제18대 노용국 회장홍순도 수석부회장한성옥 홍보국장순방단과 동부봉사관 권역 박병무 부회장함정현 사업국장 임원소개와 노용국 회장의 일반경력적십자봉사원 경력수상내역 등을 일괄 소개했다.

 

남양주지구협의회 이영숙 회장과 임원가평지구협의회 권인순 회장과 임원구리지구협의회 권임순 회장과 동북봉사관 서덕화 관장을 전유신 총무부장이 소개했다.

 

동북봉사관 권역 박병무 부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모든 것이 어수선하고 자유스럽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해주신 노용국 회장님을 비롯한 홍순도 수석부회장님유성수 사무국장님한성옥 홍보국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열렬히 환영합니다김일랑 고문님께도 흔쾌히 시간 내셔서 감사드립니다요즘 우리는 큰 너무나 어둡고 긴 터널을 힘겹게 해쳐 나가고 있습니다얼마 전에는 백신개발이다 해서 터널 끝을 알리는 불빛이 보이긴 했습니다만 아직 어둠을 완전히 빠져나가는 그런 출구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이 상태에서 어려운 사회적 현실이 우리 적십자 봉사조직에도 변형이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봉사활동도 많이 줄어들었고 봉사원들 간에 만남이 소홀하다보니 봉사조직이 활성화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어떻게 보면 낭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낭보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리더십을 가진 리더가 필요합니다우리 노용국 회장님 이야말로 적임자로 도협의회에서 역대회장 어느 회장님보다도 가장 많이 오랫동안 임원역할을 수행 하시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섬세함을 바탕으로 추진력은 우리 도 협의회를 의지하고 발전시키는데 충분하다고 봅니다그러면 여러분 아무리 선장이 유능하다고 해서 선장이 혼자 일부로 배가 순항 할 수는 없습니다찬모들이 각자 유치에서 본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어야만이 비로서 그 배는 올바른 방향으로 잘 수행 할 수 있다고 봅니다저는 도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여러분들은 지구협의회 임원으로서 우리 훌륭하신 노용국 회장님께서 걸어주신 테마 ‘끊임없는 동행 변함없는 봉사’ 슬로건을 잘 실천해 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다시 한 번 귀한 시간 내셔서 동북봉사관을 방문해주신 우리 노용국 회장님과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동북봉사관 서덕화 관장은 “경기도협의회 노용국 회장님과 홍순도 수석부회장님과 임원진들께 동북봉사관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해드리겠습니다올해 2021년도 사회봉사사업 활동 방향은 연대와 협력을 통한 인도주의 확산에 있습니다우리도 그런 것들에 대해서 노력을 많이 하겠지만 코로나사태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지구협의회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급하게 투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동해주시고 지금까지 화재현장에서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구리지구협의회는 구리시와 협력해서 릴레이 명패달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가평지구협의회도 군청과 협의해서 반찬사업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지역사화와 네트워크를 통해서 협력해나가는 게 올해 목표인거 같습니다앞으로도 계속 협력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도협의회에서 많은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다시 한 번 동북봉사관을 방문해주신 노용국 회장님과 임원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 드립니다”고 환영했다.

 

남양주지구협의회 이영숙 회장은 “안녕 하세요노용국 회장님과 홍순도 수석부회장님유성수 사무국장님한성옥 홍보국장님 동북봉사관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김일랑 역대회장님박병무 권역부회장님함전현 사업국장님 바쁘신 중에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코로나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2021년도 취임하고 열심히 힘내서 봉사하라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5.300만원의 기부금으로 따뜻한 설맞이(가평구리)봉사활동을 하였고집수리봉사 활동 중 부상당한 봉사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십시일반 모금활동으로 위로금을 전달하여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사연, 4월 10일 갑작스런 ‘부영애시앙’ 화재사건 늦은 밤 사고현장으로 봉사회별 긴급비상소집에도 텐트치고 접수받고 번호표붙이며 구호품전달하고 그동안 훈련 받은 데로 구호활동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새벽3시 귀가 현재까지도 180명이 구호활동 중에 있습니다왕숙천 살리기 캠페인적십자 최고야 칭찬과 함께 취약계층 401세대 밑반찬 나누기, 5월 28일 장애인 가구 이불100채 수거 세탁봉사 계획 등 사업보고를 했다.”며 자신 있는 인사말을 남겼다.

 

가평지구협의회 권인순 회장은 “2021년도에 처음 지구협의회장이 돼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면서 협의회장 자리에 앉아있는데 송구스럽고 늘 긴장하게 되고 앞으로 봉사를 어떻게 잘해야 되나 걱정이 많은 요즘입니다노용국 회장님의 슬로건인 ‘변함없는 동행 · 끊임없는 봉사’ 정말 훌륭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저도 늘 변함없고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해야 되는 것이 적십자의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앞으로 2년 동안 슬로건 아래 협의회장님 이하 여러 임원님들의 지도아래 무사히 협의회장직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가평지구협의회 봉사현황에 대해서 4월부터 청평면상면조종면 3개 봉사회에서 매주 밑반찬 배달 실시조리 청평복지관 6개 단위봉사회 군청 지원 사랑의 밑반찬 2021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 밑반찬 사업4월부터 11월 실시경기도농업판촉사업 500만원 쌀로 지원참사랑봉사회 2021년 우수프로그램 사업으로 도배장판 교체봉사 실시 등 임원소개와 사업보고”를 했다.

 

구리지구협의회 권임순 회장은 존경하는 노용국 회장님 동북봉사관에서 만나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회장님을 비롯해 수석부회장님 사무국장님홍보국장님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앞으로 동북봉사관 3개 지구협의회 잘 부탁드립니다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일랑 역대회장은“경기도협의회 9대 회장을 10년 지난 거 같아요우리 노용국 회장님과는 전국협의회에서도 자주 뵙고 수고하시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경기도협의회의 많은 봉사 부서와 봉사원들과 동행할 수 있도록 실력을 잘 갖춘 회장입니다오늘 동북봉사관 까지 오셔서 모든 적십자의 직원 또 협의회 보고받고 인사할 수 있고 축하하는 마음으로 앉아서 들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참 좋습니다그런데 코로나가 얼마나 무서운지 말을 못하게 입을 가리고 사람과 친교 할 수 있는 거리도 막고 모임도 못하게 해서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적십자 활동을 잘 진행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한나라의 하나뿐인 적십자가 귀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오셔서 동북봉사관 시찰 하시는데 앞으로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잘 협력해 주시는 우리 노용국 회장님께 박수를 부탁합니다”고 격려했다.

 

이어 노용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첫 순방 북부봉사관을 시작으로 오늘 이곳 동북봉사관까지 오기까지 시작이 반이듯 어느덧 7부 능선을 지납니다. 3개 지구협의회 회장님과 도협의회 임원인 박병무 부회장과 함정현 사업국장을 필두로 벌써 느낌부터 평온해 이곳의 분위기는 온화합니다바쁜 일정을 뒤로하시고 회의장에 발걸음 해주신 김일랑 역대회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전국협의회 홍보국장을 하면서 나름 잘 보필해 드렸는데 늘 인자하신 모습이 변함이 없어 감사합니다서덕화 관장님과 이곳 봉사가족과 소통이 잘 되고 있음을 직감으로 교감이 와서 회장으로서 마음이 편안합니다늘 잘 보살펴 주시고 모두가 훌륭한 가족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노용국 회장의 테마가 담긴 순방 기념배지를 남양주가평구리 3개 지구협의회에 표찰 하였으며구리지구협의회 권임순 회장이 축하와 격려의 뜻으로 꽃바구니를 전달하여, 3개 지구협의회에서 준비한 포도주스를 순방단에 전했다

 

가평지구협의회 권인순 회장의 “희망풍차 물품지원이 12개월에서 9개월로 줄어들더니 올해는 7개월로 줄었습니다전년도에 보니 추가물품지원이 종종 있던데 추가물품지원보다 희망풍차지원을 1개월이라도 늘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에는 “지금은 구호미 자체가 일시정지 또는 폐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일반구호도 매월에서 격월로 진행하는 입장입니다.  봉사관 별 온라인 구매 시(주ㆍ부식 플러스 쌀4kg) 등 포함해서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방법에 주목할 수밖에 없습니다그동안 ‘1m 1원 걷기’ 후 수입되는 예산에서 지원했는데 삼성이나 고려아연 지원이 줄었다고 들었습니다특히삼성은 ‘1m 1원 걷기’지원이 끊어진 상태입니다정책적으로 이런 지원보다 인재육성사업에 포커스를 두고 있어 더 힘든 고충이 있습니다그나마 경기도는 예산여력이 타 도나 광역시보다 여유가 있어 진행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구호미 배급이 중단된 지 꽤 오래 됐습니다그러나 희망은 5월에 여름김치, 6월에 선풍기 등 후반기에는 매달 수혜자가 원하는 구호품이 정상적으로 지원이 됩니다좀 더 인내로 기다려 주시면 좋은 결과를 드릴 수 있습니다.”가고 답변했다.

 

남양주지구협의회 이영숙 회장은 “사무실 비품에 대하여 경기도협의회 차원에서 지원해줄 방법에 대한 질문이다.” 여기에 노용국 회장은 “지금까지 7개 권역을 순방하면서 이와 흡사한 유형의 질문이 많았습니다그때마다 회장으로서 애잔하고 미묘한 감정이 앞서고 봉사원님의 노고와 가려운 곳 해결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능력도 탓해보지만 현실에 즉응해 어려운 숙제입니다그래도 꾸준히 추진하면서 임기 중에는 어느 정도 해갈을 시키고 싶습니다저를 믿고 좀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구리지구협의회 권임순 회장은 “적십자 봉사원의 만77세 천사패 수여와 함께 긴 세월 동안 수고하신 정년식을 하고 있는데 그 이후 봉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이는 질문취지와 해당 봉사회의 난감한 사정까지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한마디로 요약해서 경로효친으로 장답을 드립니다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당사자의 입장에 맡기고 존중하기를 바랍니다설령 미묘한 고충도 뒤따르고 있음을 잘 알지만 여러분도 30년 이상 봉사하신 후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그러니 행여 그로 인해 결속에 누가 되는 일 없기를 좀 더 촉각을 세우고 봉사에 임하라고 전합니다.”라고 동의의 뜻을 담아 답변을 갈음했다.

 

경기도협의회 노용국 회장의 동북봉사관 3개 지구협의회 간담회에서 임원진의 질의와 요구사항에 풍요로운 답변에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이해를 촉구하며 순탄하게 진행됐다기념 촬영을 끝으로 일곱 번째 순방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