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자장면 급식 나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자장면 급식 나눔

 

지난 10월 11일,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 급식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나눔을 시행했다,

이날은 선단 사랑봉사회 임원과 3조 담당 봉사원들의 차례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16가정은 따뜻한 밥을 지어 자장소스 단무지를 용기에 포장 선단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이 배달에 나선다.

 

국수, 자장소스, 단무지, 만두는 관내 북경반과 체결한 김정훈 대표의 지원으로 매월 자장면 재료를 선단 사랑봉사회에 나눔을 시행하고 있다.

 

오전 11시가 조금 지나자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급식소 식탁에 자리를 잡고, 주방에서는 만두는 찜 솥에 부드럽게 쪄서 준비하고 봉사원들의 빠른 손놀림으로 국수를 삶아내 자장소스와 달걀을 얹어 대접한다.

 

77세 김 어르신은“매월 한 번 먹는 자장면 이지만 오늘은 더 맛있어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나삼옥 회장은“가을이라 분주할 터 자장면급식 나눔 동참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