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밑반찬 나누기

비단향기 2019. 9. 27. 06:12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밑반찬 나누기

                 선단 사랑봉사회 밑반찬 만들어 나눔 활동을 전개하다.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급식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과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에는 나삼옥 회장과 임원진이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바삐 움직인다. 전날 장을 봐온 재료들을 다듬고 손질하여 마늘종무침은 5센티 길이로 잘라 데쳐내 달콤하고 맛깔스럽게 준비했다.

 

달걀은 파와 마늘을 가미 노릇하고 부드럽게 찜을 만들고, 부추는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반찬 용기에 담아낸다. 한 돈 협회에서 협찬한 삼겹살돼지고기는 양파와 대파를 넣어 양념 불고기로 넉넉하게 준비 포장했다.

 

완성된 밑반찬은 선단 사랑봉사회 1~ 4조에 해당하는 담당 봉사원이 결연가정 어르신들을 방문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전달한다. 선단동 거주 78세 정 어르신은 반찬을 전해드리자 커피를 미리 준비해 봉사원에게 건네며항상 선생님들 덕분에 맛있는 반찬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할 때 봉사원은 보람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