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 사랑봉사회 결연세대에 행복반찬 나눔

선단 사랑봉사회 결연세대에 행복반찬 나눔

 

지난 10월 24일,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 급식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이날, 메뉴는 돼지불고기, 꽈리고추 찜 무침, 어묵복음, 달걀말이 등 네 가지이다. 돼지고기는 양파, 채소를 곁들여 맛깔스럽게 버무리고, 꽈리 고추는 밀가루를 묻혀 쪄내 갖은 양념으로 무쳤다.

 

어묵은 양파, 당근을 넣어 볶음하고, 당근과 파, 깻잎이 가미한 달걀말이는 봉사원들의 사랑의 양념으로 넉넉하게 준비했다. 완성된 반찬은 담당 봉사원이 결연가정 어르신들을 찾아 전달됐다.

 

밑반찬을 가지고 결연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커피를 타 주시는 어르신이 계신가 하면“선생님들의 수고로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웃음을 띠우시며 고마움을 표했다.

 

나삼옥 회장은“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밑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해준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 하세요.”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