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취약계층과 홀몸세대에 자장면 대접하는 날"

비단향기 2019. 7. 12. 18:01


취약계층과 홀몸세대에 자장면 대접하는 날

 

지난 712,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 급식소에서 자장면을 준비 관내 취약계층과 홀몸세대에 자장면을 대접했다.



적십자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선단 사랑봉사회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자장면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이날은, 초복을 맞아 선단동 홀몸세대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자장면과 과일화채를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13가정은 도시락을 준비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이 배달에 나섰다.

 

자장면 재료는 선단동에서 북경반점을 운영하는 김정훈 대표가 손수 만든 자장소스와 국수, 만두, 단무지 등을 준비 선단 사랑봉사회에 수년째 협찬으로 지역사회에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수박을 먹기 좋은 깍둑썰기로 각종 과일 칵테일과 얼음, 음료수를 넣어 만든 달콤한 화채와 따뜻한 밥을 지어 자장소스, 단무지, 절편 떡 등을 넉넉하게 마련 도시락으로 준비 나눔을 하게 됐다.

 

오전 11시가 조금 지나자 어르신들은 급식소 식탁에 자리를 잡는다. 봉사원들은 찐만두와 오이양파 피클, 김치, 시원한 수박화채 등으로 준비, 가스 불에서 삶아낸 국수에 달걀과 자장소스를 얹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자 게눈 감추는 듯 그릇을 비웠다.

 

선단 사랑봉사회 나삼옥 회장은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가스 불 옆에서 땀을 뻘뻘 흘린 봉사원들에게도 고생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