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

비단향기 2019. 7. 4. 15:11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

 

지난 4,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영중봉사회(회장 유광근)는 영중면 소재 염광교회 식당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른 아침부터 교회 식당에서는 영중봉사회 회원들의 손놀림이 바삐 움직인다. 깨끗하게 손질한 닭에 불린 찹쌀과 은행, 인삼, , 대추 등은 약재를 넣어 우려낸 국물에서 끓여냈다.

 

봉사원들은 지역의 희망풍차결연세대와 홀몸 어르신들을 모셔와 준비해 놓은 삼계탕과 과일, 영양 떡, 음료수, 배추 것 절이, 부추 무침 등으로 한상 차려 대접했다. 85세 김 어르신은삼계탕을 맛있게 끓여 먹을 수 있게 신경써줘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영중봉사회 유광근 회장은지난해에 이어 희망풍차결연세대 및 홀몸 어르신들의 기력을 조금이나마 보충하는 차원에서 초복을 앞두고 봉사원님들과 삼계탕을 준비 대접하게 됐습니다.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영중면 소재 염광 교회장소 후원으로 진행돼 모든 재료를 준비 독거어르신과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행사를 주최하신 영중봉사회 봉사원들은 작은 나눔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