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차 어르신들과 평강 랜드 나들이

가산봉사회 희망풍차 어르신들과 평강 랜드 나들이

 

지난 6월 10일,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 가산봉사회(회장 정영자)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어르신을 모시고 산정호수 평강 랜드 식물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소외계층 어르신과 봉사원들은 나들이를 가기위해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하여 단체 사진 촬영 후 봉사회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수 등 간식거리를 나누워 드렸다.

 

일행을 실은 버스는 1시간을 달려 산정호수의 평강 랜드에 도착해 숲이 우거진 나무와 각종 희귀야생화 꽃으로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어르신과 봉사원들은 손을 꼭 잡고 이야기하며 산책길에 나섰다.

 

평강식물원의 ‘잊혀진 거인‘ 토마스 담보 작품을 찾아내는 프로젝트 투어로 스탬프를 찍고 완성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홀로 지내시는 80세 김 어르신은“이렇게 나오니 가슴까지 시원해 진거 같다. 너무 좋다.”라고 봉사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가산봉사회 정영자 회장은“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좋아 하셔서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점심은 비빔밥으로 대접하고 지난달에 담가놓은 오이지를 어르신들에게 전해 드리며 건강하시라는 말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