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명절음식 준비 희망풍차 취약계층 결연세대에 나눔

설맞이 명절음식 준비 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결연세대에 나눔

 

지난 1월 24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설날을 앞두고 선단동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명절음식을 준비 결연세대에 나눔을 펼쳤다.

선단 사랑봉사회 회장과 임원들은 명절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전날 장을 봐놓고 당일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봉사원들이 참석해 네 가지 전과 밑반찬 만들기에 바삐 움직였다.

 

동태포전은 달걀을 풀어 프라이팬에 부쳐내고, 돼지고기는 갈아 두부와 채소를 다져 버무려 고추전과 깻잎 전을 지져내고 매생이, 굴, 홍합, 바지락을 다져 동그랑땡 전을 만들어 푸짐하게 도시락에 담아 준비했다.

 

한편, 주방에서는 배추 물김치와 깍두기를 담가 준비하고, 세발 나물은 데쳐 갖은 양념으로 무치고 돼지불고기는 양파, 파, 등 고추장으로 버무려 반찬 용기에 담아 떡국떡도 포장 사랑이 듬뿍 담긴 명절음식을 탄생 시켰다.

 

준비한 명절 음식은 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결연세대 가정에 전해 드리자 선단동 87세 김 어르신은“선생님들 덕분에 이렇게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어 고마워”했다.

 

나삼옥 회장은“설을 맞아 결연세대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수고를 아끼지 않은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