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선단 사랑봉사회 밑반찬 나눔 하는 날

비단향기 2018. 10. 25. 15:23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밑반찬 나눔 활동을 전개하다.

 

지난 1025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선단동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조리 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세대에 나눔을 펼쳤다.



이날은 선단 사랑봉사회 임원과 4조 담당 봉사원이 출동해 밑반찬 만들기에 함께했다. 메뉴는 무생채, 두부조림, 꽈리고추 멸치볶음, 돼지불고기 등 네 가지로 준비했다.

두부는 새우젓갈과 야채 양념을 넣어 맛깔스럽게 조려내고, 꽈리고추와 멸치는 손질하여 들기름으로 버무려 볶아 파릇하게 무쳤다. 무는 채를 썰어 생채를 만들어 반찬 용기에 담아놓고, 선단동 서울식당에서 협찬한 돼지불고기는 양파, 당근, 대파를 넣어 고추장으로 버무려 완성했다.

 

밑반찬 조리가 마무리되고 10월 희망풍차 물품을 배분받아 결연세대 가정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전달에 나섰다. 79세 김 어르신은반찬과 구호물품을 받을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고 고마워했다.“봉사원은 괜찮아요. 받을만하십니다 미안해하지마세요 건강만 하시면 되십니다.”라고 인사를 남기고 발걸음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