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결연세대의 밑반찬 나눔

비단향기 2018. 11. 8. 15:29




                 선단 사랑봉사회 취약계층 및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밑반찬 나눔

 

지난, 118일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선단동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준비 취약계층과 희망풍차 결연세대 가정에 나눔을 시행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밑반찬 담당 봉사원은 전날 구매한 재료 손질에 바쁘게 움직인다. 고등어는 무를 큼직하게 썰어 갖은 영념을 두르고 가스 불에서 조려내고, 도라지, 오이는 얄팍하게 썰어 소금과 설탕에 절여 새콤달콤하게 무쳐 준비한다.

 

어묵은 양파와 대파, 당근을 넣고 먹음직스럽게 볶아놓고, 숙주는 끓는 물에 데쳐 참기름을 두르고 조물조물 손맛으로 버무려 반찬통에 한가득 담아 완성했다. 이날, 송이선 회장은김장철이라 바쁜 중에도 밑반찬 조리 활동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조리된 밑반찬은 취약계층과 희망풍차 결연세대 담당 봉사원이 가정을 방문 안부를 여쭙고 전달하게 된다. 78세 김 어르신은늘 이렇게 맛있는 밑반찬을 보내주어 잘 먹고는 있지만 미안한 마음이라며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