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추석맞이 희망풍차 취약계층 결연세대에 명절음식 나눔

비단향기 2018. 9. 21. 06:55


추석맞이 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결연세대에 명절음식 나눔 펼쳐

 

지난, 920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추석을 맞아 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세대에 송편과 전, 식혜 등 명절음식을 준비 따뜻한 사랑 나눔을 펼쳤다.



이른 아침 선단 사랑봉사회는 오랜만에 무료급식소에 많은 봉사원이 모여 명절 음식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인다.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나박김치와 식혜는 하루 전날 준비 용기에 담아놓았다.

 

한쪽 식탁에서는 명태포를 밀가루에 묻혀 달걀에 퐁당 프라이팬에 고소하게 구워내고, 게맛살, , 단무지, 파는 꽂이에 꿰여 예쁘게 지져내고, 다진 돼지고기는 갖은 채소를 넣어 깻잎에 돌돌 말아 튀겨 준비했다.

 

주방에서는 소불고기, 호박볶음, 잡채, 등 세 가지 밑반찬도 함께 만들었다. 모든 음식 조리가 끝나고, 송편과 세 가지 전을 가지런히 포장해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가정에 담당 봉사원이 배달하게 된다.

 

한편, 중원사격장비() 후원금으로 준비한 사랑의 추석선물세트와 효사랑 주간요양보호센터에서 김을 협찬해 주었고, 선단 사랑봉사회 권순덕 회원이 손수 뜨개질 설거지 수세미 등 많은 선물꾸러미를 들고 결연세대를 방문하자선단동 86세 김 어르신은 또 이렇게 많은걸 준비해서 어떡해요라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아울러, 송이선 회장은추석명절 한가위를 맞아 작은 정성을 준비해 희망풍차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나눔을 함께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고전하며 회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