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홀몸 어르신들에게 달콤한 자장면을 대접하다

비단향기 2018. 9. 15. 08:55


   홀몸 어르신들에게 달콤한 자장면을 대접하다.

 

지난 914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선단동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장면을 대접했다.



자장면 무료급식은 매월 1회 실시 선단 사랑봉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선단동 북경반점(대표 김정훈)에서 국수와 자장소스, 등 재료를 기부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은, 송이선 회장과 임원 4조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원이 참석했다. 만두는 찜솥에 부드럽게 쪄내 준비하고 오전 11시가 조금 지나자 한 분 두 분 어르신들이 급식소에 들어오시고 주방에서는 국수를 삶아 따뜻한 소스와 달걀을 올려 배식하게 된다.

 

식욕이 없어 자장면을 선호 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밥을 대접하지만 대부분 자장면을 즐기시는 모습이다. 85세 김 어르신은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줘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표할 때 보람을 느낀다.

 

한편, 선단동 거주 거동이 불편해 급식소를 방문하지 못한 13가정은 따뜻한 밥을 지어 자장소스를 도시락에 담아 준비해 놓으면 선단동주민지치위원회 회원들이 조로 나누어 배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