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차 및 위약계층 세대에 밑반찬 나눔 활동 펼쳐

희망풍차 및 위약계층 세대에 밑반찬 나눔 활동 펼쳐

 

지난 6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선단동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결연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밑반찬 활동은 선단 사랑봉사회 2조와 3조에 해당하는 봉사원이 9월에는 추석명절이 있는 관계로 한주 당겨서 하게 됐다. 메뉴는 돼지고기를 삶아 메추리알을 넣은 장조림과 오이와 도라지를 새콤달콤하게 무쳐냈다.

 

단백질이 함유된 두부는 새우젓갈, 양파, 채소 등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부드럽게 조려내고, 목이버섯은 불려 깨끗하게 손질해 맛깔스럽고 넉넉하게 볶아 4가지로 준비해 일회용 용기에 담아 포장 배달에 나섰다.

 

선단동 희망풍차 결연세대 85세 김 어르신은 밑반찬을 건네자“또 이렇게 해왔어? 고맙게 잘 먹을게요.”라고 전하며 미안함이 담겨있는 겸연쩍어 하는 모습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렸다.

 

한편, 송이선 회장은“바쁜 중에도 시간을 할애해 맛있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선단 사랑봉사회 표 밑반찬 만들기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