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협의회 행사

2018년도 "봉사회 & 사무처 미래발전워크숍"

비단향기 2018. 4. 13. 21:09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2018년도 봉사회 & 사무처 미래발전워크숍

 

지난 411~12일 양일간 경북 안동 리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경기도협의회 임원과 운영위원, 경기지사 사무처, 10개 봉사관장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2018년도 봉사회 & 사무처 양대 간 미래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지사 전원찬 대리의 내빈소개로 서막을 열었다.

“경기지사 김훈동 회장,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 전국협의회 윤금영 직전회장, 전국협의회 유동대 회장, 경북협의회 임영규 회장, 경기도협의회 류상택 회장, 박성훈 역대회장, 안동지구협의회 이서원 회장, 전국협의회 강정복 부회장, 경기지사 최석환 사무처장, 경기도협의회 운영위원, 임원, 감사, 경기지사 10개 봉사관장과 사무처직원”을 일일이 소개하고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김훈동 회장은 “매년 개최되지만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서둘러 버스 두 대로 이렇게 함께 먼 곳까지 와서 봉사회와 사무처의 미래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경기도를 떠나서 한국정신문화수도 안동에서 1박으로 워크숍을 갖습니다. 이곳 안동 리첼호텔에서 여러분과 함께 여러 가지 어려운 일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최석환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10개 봉사관장과 사무처 팀장, 31개 시·군 32개 지구협의회 회장이 지역에서 문제점과 적십자를 위한 현안을 허심탄회하고 솔직담백한 대화의 창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눈치 볼 일 없이 상호간 고민하는 문제, 대상에 대하여 하나가 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돼 목적을 이루고 좋은 결실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경기도협의회 류상택 회장은 “전국협의회 유동대 회장이 반겨주는 마중과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 경북지사협의회 회장, 안동지구협의회 회장이 한걸음으로 달려와 반겨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경기도 미래발전 워크숍은 지난 6년의 역사입니다. 사무처와 봉사회가 한자리에 어울려 어렵고 버거운 일에 윤활유가 되고 안 되는 일 성사시키는 결과가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다소 달리 편성해 지구협의회 회장과 지사임원과 운영위원이 이원화된 회의 장소에서 상호간 발표하고자 하는 소재를 연구 발표하고 최후 강평을 갖고자합니다. 지사 임직원과 지구협의회 회장은 적십자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배려와 도움을 주면 고맙겠습니다. 아무쪼록 맑은 공기와 경치 좋은 곳 안동에서 정신수도 바랍니다.  멋진 힐링으로 유익한 정보 나누시고 편안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전국협의회 유동대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다는 경기도에서 보잘 것 없는 두메산골 안동까지 먼 길 마다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지사 김훈동 회장의 방문에 감사드리고, 류상택 회장을 비롯해서 임원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 12일 짧은 시간이지만 잘 활용해서 유익한 힐링이 되시기 바랍니다.”라고 환영의 인사말이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 경북도협의회 임영규 회장, 안동지구협의회에서 ‘한국정신 중심 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한 경기도협의회 회장과 임원 운영위원회 사무처 일행을 환영했다.

  

경북지사 생수, 전국협의회에서 참외, 상주곶감, 소주, 안양지구협의회 떡, 광명지구협의회 과일, 박성훈 회장 누룽지스넥, 김경숙 수석부회장 홍삼, 경기지사 여성특별자문위원회 200만원 지원, 경기도협의회 안동소주 협찬에 감사드린다.

 

봉사회 제안사항 설명

 

1. 봉사회 의전 예우

° 각종 행사 시 봉사원에 대한 예우 부족

° 변화한 시대에 맞춰 의전 서열 정비

 

2. 봉사회()납부 적십자 특별회비→경기도협의회 운영비 지원

° 도협의회 운영비 부족

° 지구협의회 및 단위봉사회 지원 요청 시 대응 불가능

° 역대회장 자비부담 등 애로사항 존재

 

3. 봉사시간 인정 범위 완화

° 현행 이동시간은 봉사시간을 인정 안 됨, ) 재난으로 인한 봉사 시에만 인정

° 장거리 및 회의에 참여하는 경우 이동소요시간이 많이 발생하는 부득이한 경우 로 봉사시간 인정

 

4. 지구협의회 총무부장 재무부장 워크숍 신설

° 현재 홍보부장 워크숍은 있으나, 총무부장 재무부장 워크숍은 없음

° 봉사회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 신설 운영 필요

 

사무처 제안사항 설명

 

1. 봉사회 의전 조정

° 봉사회 의전 문제 지속요청에 따른 재검토 필요

° 2014년 봉사회 의식표준()재검토

° 의전 메뉴얼 재정립을 통해 불필요한 장애요소 제거

° 내빈소개 조정, 봉사원 서약 대상자 변경

 

2. 효율적인 봉사회 운영

) 봉사회 자체 윤리심의운영규정 및 운영위원 구성

° 봉사원간 갈등에 따른 민원 증가 추세(도협의회 윤리심의 건 증가)

° 관련 내용의 파악 어려움 등 한계 존재

° 신속 해결을 통한 봉사회 안정화 기여 필요

° 3심 제도를 통해 공정성 확보(지구협의회→도협의회→지사)

  

) 투명하고 명확한 회계운영

° 봉사회 자체 기금, 후원금, 사회단체보조금 집행 등 회계 문제로 인한 소송 제기 및 봉사원 자격상실 증가

° 봉사원 상호간 신뢰 향상과 적십자 이미지 제고 노력 필요

 

) 프로그램 활성화

° 단위봉사회 활성화를 위한 고유프로그램 반드시 필요

° 희망풍차 물품전달만 하는 봉사회 다수 존재

° 지구협의회 프로그램 위주의 활동 증가

° 봉사회 안에 소수 인원만 활동하는 경우 많음

 

기타 제안

° 봉사회 자체 행사에 대한 준비 및 진행 역량강화

° 사무처에 대한 의전도 높아, 봉사회() 역량 약화

° 오해 존재

° 봉사회 자체 주도적 사업추진 필요

° 직원들에 대한 배려와 격식 있는 응대 부탁

 

봉사회 토의는 에메랄드 홀에서 경기도협의회 임원과 지구협의회장들의 제안 사항에 대해 토의가 1시간 이상을 훌쩍 넘겨 난상토론이 펼쳐졌고, 한편 사무처는 호텔 내 회의장에서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토의 발표에는 경기도협의회 김경숙 수석부회장이 발표했으며, 사무처는 경기지사 안성현 구호복지팀장이 질의에 응답이 있었다.

  

자리를 이동 콩깍지 식당에서 안동찜닭을 겸비한 저녁석식을 함께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교 안동의 최고 명소 월영교를 걸으며 야경 벚꽃에 흠뻑 취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2일차에는 조식 후 경기도협의회 임원진과 운영위원 및 사무처 일행은 벚꽃과 봄꽃이 만개한 안동 민속 하회마을을 찾아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수많은 항아리가 가득한 하회 된장마을에서 꿀맛 같은 오찬을 끝으로 2018년도 경기도지사 봉사회 & 사무처 12일 미래발전 워크숍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