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가정에 밑반찬 나눔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가정의 밑반찬 나눔

 

지난, 10월 12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선단동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조리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급식소는 재료를 다듬고 씻어 썰어 밑반찬 준비로 봉사원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먼저 얼갈이배추는 유인희 부회장이 텃밭에 가꾸어 봉사회에 협찬해 소금에 살짝 절여 겉절이 김치를 담갔다.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양념간장을 만들어 무를 2센티로 썰어 깔고 냄비에 조려 준비한다. 깍두기는 어르신이 드시기 좋게 버무려 반찬 용기에 담고, 서울식당에서 협찬한 돼지고기는 양파, 당근, 대파 등을 넣어 손맛으로 무쳐 네 가지 밑반찬 메뉴가 완성됐다.

 

이어 밑반찬 전달에 나섰으나 명절이 끝난 후라 집을 비운 어르신이 많아 대문에 걸어두고 오는 발걸음은 내내 무겁게 느껴졌다.

 

송이선 회장은“긴 추석 명절 가족과 잘 보내셨지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는데 감기 조심 하시고 오늘도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