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한 부모 가정 주거환경 개선활동 전개

비단향기 2017. 9. 22. 18:12

한 부모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활동 전개

 

지난, 922일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13명의 봉사원과, 선단동 주민센터 사회복지팀은 한 부모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시행했다.

 

이른 아침 8시 송이선 회장은 봉사원을 대동 대청소 실시 현장에 도착하자 한 부모이니만큼 언행을 조심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진행하게 되었으니 각자 맡은바 충실히 해 달라고당부했다.

 

문간방은 사용하지 않은 생활 용품이 가득 쌓여 있었고, 옷가지 등 쓰지 않은 물건들을 2층에서 계단을 거쳐 모두 1층으로 들어내는 작업에 돌입하고 깨끗이 비우자 새 옷장이 도착 자리를 잡자 정리 정돈을 깔끔하게 이뤄냈다.

 

안방과 건넌방 거실은 곳곳에서 협찬 받은 아기 옷, 분유, 유모차, 미끄럼틀, 장난감 등과 여러 가지 생활용품이 많은 상자에 담겨져 어지럽게 널려있어 분리 하는데도 긴 시간이 할애됐다.

 

베란다에 있는 무거운 간장 고추장 큰 항아리를 옮겨 손질해 보관 통에 담았고, 김치냉장고에는 썩어서 먹지 못하는 김치와 반찬들을 치우는 청소에 동참한 봉사회원은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몰입해 늦은 오후가 되어 주거환경 개선을 마칠 수가 있었다.

 

송이선 회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바쁜 긴 시간 내주어 힘든 일에 묵묵히 따라주어 고맙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로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