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밑반찬으로 사용할 오이지 담그기

비단향기 2017. 6. 4. 17:38

희망풍차 결연세대 가정을 위해 밑반찬으로 사용할 오이지 담그기

 

지난, 63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선단 동사무소 무료급식소에서 희망풍차 결연세대 밑반찬에 사용할 오이지를 담갔다.

 

송이선 회장과 임원은 장마가 오기 전에 싱싱한 오이를 구매하기 위해 직접 오이 밭으로 달려가 400개를 샀다. 헌데 농장 주인은 덤으로 50여개 이상을 더 주어 450개가 됐다.

 

급식소 가스 불 큰솥에서는 물을 끓여 소금 간을 맞춰 대형 통에 차곡차곡 쌓은 오이에 볏 집을 덮어 큰 돌을 누르고 소금물을 부어 급식소 한쪽에 자리하고, 15일 이상 지나면 먹음직스럽게 변하게 될 것이다.

 

선단 사랑봉사회회에서는 매년 이렇게 오이지를 담가 월 2회 소외계층 및 거동이 불편한 희망풍차 결연세대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이날도 주말을 반납하고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밭으로 달려가게 됐다고 송이선 회장은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