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선단 사랑봉사회 설맞이 희망 풍차 결연세대 밑반찬 나눔

비단향기 2017. 1. 24. 17:58

선단 사랑봉사회 설맞이 희망 풍차 결연세대 밑반찬 나눔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2월 23일 선단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8명의 봉사원이 설맞이 희망 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31세대에 밑반찬을 조리 전달했다.

 

선단 주민센터 무료급식소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원의 도마에서 뚝딱뚝딱 칼질하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대고 이날은 주로 손이 많이 가는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동사무소 직원은 매회 급식과 밑반찬 조리 때마다 따뜻한 커피를 내려와 봉사원에게 건네준다.

 

송이선 회장은 “설날 3일을 앞두고 희망 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31가정을 선단 사랑봉사회에서 돌봄으로 매월 두 번 하는 밑반찬 나눔이지만 연초 임원회의에서 협의해 조금 더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메뉴는 배추와 무는 먹기 좋게 썰어 나박김치를 담그고, 도토리묵은 하루 전날 쑤어 용기에 담아 양념간장을 따로 만들어 준비하고, 서울식당에서 협찬한 소 불고기는 채소를 넣어 달콤하게 무쳐놓았다. 양파, 당근, 목이버섯, 싸리버섯, 시금치 등을 다듬어 데치고 볶아 당면은 삶아 윤기 나고 먹음직스런 잡채도 준비했다.

 

아울러, (주)아쎌 웰빙 떡국 떡 30상자 협찬, 은빛 효 사랑에서 김 14상자를 협찬한 물품과 밑반찬을 들고 결연세대를 방문하자 “홀로 이 생활하는 김 어르신은 설날이 가까워져 바쁠 텐데 이렇게 많은 걸 준비해 오느라 고맙다는 인사로 감사의 표시를 하자 “봉사원은 설 명절 잘 보내세요.”라는 인사를 남기고 돌아섰다. 

 

한편, 공무원 포희나리 봉사회장의 추천으로 (주)윙윙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단체 적십자 선단 사랑봉사회에 1.800.000만 원의 후원금을 희망 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가정의 밑반찬 조리에 써 달라고 전달 (주)윙윙 최순이 부장, 김재완 선단 동장이 배석 기념촬영을 마치고 송 회장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