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가산봉사회(회장 김금숙)는 1월 23일 자택에서 25명의 봉사원과 떡국 떡, 쇠고기, 김 등을 포장해 희망 풍차 결연가정 및 취약계층 25세대에 전달했다.

 

이른 아침 김금숙 가산봉사회장 자택에는 여기저기 노란 조끼를 입은 봉사원의 웃음소리로 시끌벅적 한쪽에서는 떡국 떡을 포장하고 주방에서는 점심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고 꼭 잔칫집 같은 분위기다.  

 

김금숙 회장은 “우리 민속의 설날을 맞아 홀로 외로이 지낼 어렵고 소외된 가정의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이런 자리를 봉사원과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떡국 떡 2kg, 쇠고기 600g, 김 한 상자, 그 밖의 지구협의회 총회에서 기부로 받은 10kg 백미 11개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한 구호 물품 11개를 결연 봉사원을 통해 25세대 가정을 방문 전달하게 된다.

 

한편, 가산 면사무소 윤재철 면장과 포천지구협의회 방칠성 회장, 한은숙 총무부장이 따뜻한 쌍화탕을 사 들고 방문 사랑을 나누는 현장의 봉사회원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어 봉사원은 2인 1조로 준비한 물품을 자동차에 싣고 어르신을 만나러 신나게 달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