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가구와 행복한 정 나눔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영북봉사회(회장 김어식)는 12월 20일 30여 명의 봉사원과 장원 뷔페식당에서 영북면 180여 명의 소외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행복한 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어식 회장은 "소외계층 가구와 함께 정성이 담긴 마음으로 한 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이함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의 소외감과 자책감에서 벗어나 활동적이고 서로 돕는 인보 정신을 함양하고 삶의 증대함을 주고자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구현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밝은 사회를 이룩하는 차원에서 행사하게 됐다고 "했다.

 

영북봉사회 행복한 정 나눔 행사장에는 박주상 영북면장, 최춘식 도의원, 국회의원 사무국장, 후원자 외 내빈이 참석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실천하는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장원 뷔페회관은 영북봉사회 봉사원이 운영하는 식당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하는 행사에 이틀씩 홀을 내어 주어 푸짐한 음식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장 입구에는 노란 적십자 봉사원이 한 분 한 분 어르신을 정성스레 반기며 추천권을 나눠 드리고 자리에 안내했다. 아울러, 구름 내 색소폰 동호회 김영호 회장과 회원이 행복한 정 나눔 행사에 연주곡에 맞춰 노래와 춤을 추는 어르신들을 신나고 즐겁게 흥을 돋워 특별한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다.

 

기념식은 간단하게 진행하고, 봉사원이 갖가지 푸짐하게 상차림을 준비한 식탁에서 옆 분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점심은 길게 이어지고, 산타클로스 복장의 봉사원이 어르신에게 식탁을 돌며 깜짝 선물을 전했고, 경품 추첨으로 실버카 12대, 백미 10kg 110포, 갈비 세트, 외 후원 물품을 참석한 전원 180여 어르신에게 모두 전달됐다.

 

한편, 2016년 우수봉사원에게 주어지는 시상 시장 표창에 정애란, 홍명희 국회의원 표창 이숙희, 서미숙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김애선 포천시 의회 의장 표창 이정개 봉사원의 표창장 수여에 큰 박수로 축하했다. 

 

행복한 삶을 사는 복지사업 구현 소외계층 가구와 행복한 정 나눔 행사에 아낌없는 후원과 협찬에 지역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영북 적십자 봉사회는 희망찬 2017년을 기약하고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