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적십자 회비모금 홍보 읍, 면, 동, 순회

비단향기 2016. 12. 19. 21:26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방칠성)는 12월 19일 임원진과 북부 희망 나눔 봉사센터(센터장 서덕화)와 포천시 읍, 면, 동, 을 방문 2017년 적십자 회비 모금 협조와 당부를 했다.

 

방칠성 회장과 임원진은 북부희망 나눔 봉사센터 서덕화 센터장, 김동현 사무원이 소흘읍 사무소를 시작으로 포천동, 신북면, 영중면, 관인면, 화현면, 이동면, 일동면, 내촌면, 가산면, 10개 읍, 면, 동사무소를 방문 적십자 회비 모금 협조 요청을 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농촌 마을 공동 기금으로 주민 세대의 적십자 회비를 냈는데, 올해는 포천시 통, 이장 협의회에서 회비 납부를 거절하기로 협의가 이뤄졌다는 어려운 소식을 들을 수가 있었고, 회비를 냈는데도 두 번씩 고지서가 발부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아울러, 적십자 회비를 거둬 북한에 다 퍼준다는 설에 서덕화 센터장은 납부된 회비는 적십자사에서 한 푼도 나가지 않으며, 비료 등 지원은 정부에서 통일 기금으로 마련되어 적십자사를 통해야만 받게 되어있는 관계로 국제적십자 법에 따라 행해지고 있다고 충분한 설명을 이해시켰다. 

 

한은숙 총무부장은 포천시에서 거둬지는 적십자 회비는 약 1억 3천만 원 정도 모금되는데, 1억 5천만 원 이상의 수해, 재난 구호 및 평시 구호미와 화재 시 사망자 발생 30만 원의 위로금 등 구호 물품 등 포천시의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다시 환원 지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인면 이수진 면장은 통 이장 협의회에서 적십자 회비 모금 납부를 거절했지만, 관인면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혀 긍정적인 희망을 안고 나오는 발걸음이 가볍기도 했다. 14개 읍, 면, 동 중에 4개 면은 행사관계로 미뤄지고 10개 면 방문을 마치고 2017년 적십자 회비 모금의 어려운 실정을 실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