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선단 사랑봉사회 밑반찬 나눔

비단향기 2016. 10. 13. 16:29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10월 13일 10월 선단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조리해 희망 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송이선 회장 외 임원은 밑반찬 담당인 2조 봉사원 8명이 조리에 나섰다. 먼저 배추를 다듬어 젓갈을 넣어 먹음직스런 김치 것 절이, 호박씨와 해바라기 씨 견과류에 멸치를 볶아 준비하고, 두부는 노릇노릇하게 부처 양념간장을 만들어 먹기 좋게 조리했다.

 

돼지고기는 매월 선단 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서울식당(대표)에서 협찬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한소끔 끓여 건져 찢어서 메추리알, 대파, 양파, 고추, 간장을 넣어 맛깔스럽게 장조림을 준비로 네 가지 반찬이 완성됐다.

 

정오가 되자 1, 3, 4조 봉사원은 조리해 놓은 반찬을 서둘러 결연 가정으로 달려간다. 김 어르신은 밑반찬을 밭아 들고 "고마워" 라는 말을 여러 번 되뇌고, 담당 봉사원은 "날씨가 차니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라는 "인사를 남기고 돌아섰다. 한편 송 회장은, 2조 담당은 바쁜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나와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