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제13회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 대회 참가

비단향기 2016. 9. 29. 11:31

"2년에 한 번 개최하는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의 대잔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방칠성)는 수원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13회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대회에 45명의 봉사원과 참석했다.

 

포천지구협의회는 포천시에서 지원한 버스에 봉사원을 태우고 이른 아침 7시 포천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소흘읍 사무소 앞에서 20여 명의 회원을 태운 후, 역대 회장을 역임한 이희승 현 포천 시의원과 방칠성 회장이 봉사원대회에 참석하는 봉사원을 격려했다.

 

2시간 30분을 달려 수원 종합운동장 체육관에 도착 참가자 등록을 마친 후 행사장 무대 건너편 북부 현수막이 걸려있는 맨 앞자리에 앉았다.

 

이승복 사무국장, 노용국 홍보국장의 사회로 10시 30분 내빈입장에 이어 경기도 지사협의회 강정복 회장이 개회 선언, 경기도 지사협의회기 순으로 32개 지구협의회기를 회장단과 기수단이 5천여 명 봉사원의 우레와 같은 박수 속에 화려하게 입장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선서 후, 경기도 지사협의회 강정복 회장의 대회사, 대한적십자사 김선향 부총재의 치사, 경기도 지사 김훈동 회장의 격려사, 전국협의회 윤금영 회장의 격려사, 축사 순으로 봉사원 대회를 축하했다.

 

포천지구협의회는 선단 사랑봉사회 송이선 회장이 전국협의회 단상 표창 수상을 했으며, 총재 표장 한성옥 홍보부장, 경기도지사 표창, 관인봉사회 김진숙 회장, 도의회 의장 표창, 포천동봉사회 진주옥 총무, 경기도 지사 회장 표창, 가산봉사회 전교분 역대 회장, 경기도 지사협의회 표창에는 화현봉사회 김제순 봉사원이 각각 차지했다.

 

경기도 지사협의회 김완중, 김경숙 부회장의 결의문 낭독 후 봉사원 노래제창을 끝으로 1부 순서는 막을 내리고 종합 운동장 주변 잔디에 돗자리를 펼치고 각 봉사회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즐거운 점심시간을 맞았다.

 

2부 첫 시간에는 경기도 지사 10개 희망 나눔 봉사센터별로 경품 추첨이 있었으며, 민완식 강사는 봉사원의 피로를 풀어주는 웃음 레크레이션 강의가 진행됐으며,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봉사원의 노래와 장기 자랑 등 도전 가요 열전이 펼쳐지고 인기 가수의 출현으로 체육관을 함성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어 응원상, 질서상, 장기자랑의 인기상, 우수상이 발표되고 경기도 지사협의회 강정복 회장의 13회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대회 폐회사를 남기고 참가자 봉사원이 사랑의 성금은 저소득 2가정을 돕는 취지로 천 원 이상의 지폐를 넣어 접은 딱지 행운권 추첨을 통해 3등, 2등, 1등, 대상은 수원지구협의회 봉사원이 행운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