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선단 사랑봉사회 9월 월례회의

비단향기 2016. 9. 20. 21:22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9월 20일 선단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15명의 봉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송명금 총무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나삼옥 부회장의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 백영희 봉사원이 봉사원 서약 선서를 했다.

 

송이선 회장은 "지난 8월 21일 다들 아시겠지만, 백영희 봉사원이 큰일을 하셨죠? 소중한 생명을 구하셨어요. 반복된 연습이 없었다면 하지 못했을 거라고 했어요. 오늘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겠습니다. 이제 가을이라 많은 행사가 남아있어요. 하늘도 푸르고 높고 코스모스는 한들거리고 잠깐의 여유 9월 10월 맞으시길 바랍니다 "고 인사말을 남겼다.

 

선단 주민센터 이민예 복지팀장이 시정 동정 홍보 공지 사항을 전달했다. 자체회의 9월 23일 봉사원 기본교육이 11월로 연기된 소식, 9월 28일 경기도 봉사원대회에 지구협의회 지원 버스가 1대인 관계로 임원만 참석하게 됐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0월 6일 북부 5개 시군 체육대회에 지구협의회 티셔츠와 봉사복 착용, 반찬은 봉사회에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10월 29일 경기도 응급처치경연대회에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에서 송명금, 한연자, 백영희, 김미숙 4명의 봉사원이 참여한다고 했다. 22일 밑반찬 조리 나눔 실시, 구호미 전달, 10월 20일 봉사원 단합대회 날짜를 확정 협의했다.

 

이어 백영희 봉사원이 의식을 잃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심폐소생술 펼쳤던 그 날을 떠올리며, 적십자 봉사회에 가입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배운 게 너무나 감사했다고 미담을 털어놓자 봉사원 전원이 큰 박수를 보냈다.

 

월례회의를 마치고 한은숙 총무부장이 애니를 준비해와 봉사원 모두 심폐소생술 연습을 반복적으로 시행했으며, 자리가 바르지 못한 회원은 송 회장이 지도에 나섰고, 경연대회에 나가는 4명의 봉사원은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