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반월산 둘렛길 걷기대회 동참

비단향기 2016. 9. 4. 16:05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방칠성)와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9월 4일 10여 명의 봉사원과 군내면 반월산 둘레길 3.9km 걷기대회에 동참했다.

 

방칠성 회장은 적십자 응급처치 구급약을 상비한 가방을 둘러메고 혹시나 있을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반월산 둘레길 걷기에 선단 사랑봉사회 봉사원 두 명씩 짝을 이루어 면민을 뒤따르며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군내면 반월산 둘레길은 총 3.9km로 군내면 사무소를 출발해 연인 길, 입구, 포천시민 대종, 청성공원, 향교, 연인 길 순으로 돼 있으며, 코스 중 8곳에 설치되어있는 군내면 문화재에 대한 설명 현수막을 볼 수 있다.

 

오전 7시부터 둘레길 완주를 마치고 군내면 사무소 광장에 도착한 시민은 군내면 체육회에서 생수, 손수건 등 장갑을 선물했으며, 순두부와 두부로 아침 허기를 달랬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파는 바자도 진행했다.

 

이어, 기념식 후, 군내면 역사 바로 알기 퀴즈에 정답을 맞힌 사람과 경품권 추첨을 통해 지역에서 협찬한 쌀, 자전거, 선풍기, 김, 햄, 휴지, 밥솥, 찜기, 달걀, 카펫 등 많은 선물이 면민에게로 돌아갔다. 적십자는 선단 사랑봉사회 정덕순 봉사원 한 사람만 카펫 당첨이 됐다.  

 

송이선 회장은, "바쁜 휴일 새벽부터 달려와 건강도 다지고 역사 공부에 둘레길 걷기에 동참한 봉사원에게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바쁜 틈에도 지원요청에 묵묵하게 따라주어 고맙습니다. "고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