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청소년과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 전개

비단향기 2016. 7. 17. 08:41

청소년과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 전개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7월 16일 10여 명의 봉사원, 10여 명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와 은빛 효 사랑 센터를 찾아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은빛 효 사랑 주간보호센터(이명옥)는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돌봄센터이며, 선단 사랑봉사회와는 어버이날, 크리스마스날 등 특별한 날에 희망 풍차 결연세대를 초청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곳이다. 

 

7월 셋째 주말 오전 수박과 찐빵을 준비 은빛 효 사랑 센터를 찾아 초 중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봉사원은 따뜻한 눈빛으로 어르신에게 따뜻한 인사와 악수를 하고 곁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어깨와 다리를 안마로 풀어 드리자 "어르신은 시원해서 좋다. "고 흐뭇해하며 또 와 달라고 했다.

 

송우고등학교 한 학생은 매주 주말에 이곳을 찾아 어르신과 함께한다는 윤명옥 센터장의 칭찬이 자자하다. 묵묵히 안마로 등을 두드리며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꼭 손자와 할머니 같은 느낌이 자연스러워 보였다.

 

한편, 한쪽에서는 선단 사랑봉사회 송이선 회장이 은빛 효 사랑 요양보호사 3명에게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과 붕대 감는 실습 교육을 반복 시행하며 응급처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 시기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