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 사랑봉사회 월례회의와 압박붕대 감는 실습

선단 사랑봉사회 월례회의와 압박붕대 감는 실습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선단 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3명의 봉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에 이어 한은숙 직전 회장의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낭독, 나삼옥 부회장이 우렁찬 목소리로 봉사원 서약을 선서했다.

 

송이선 회장은 "안녕하십니까?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걱정이 많은데 건강하신 거죠? 이번 달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긴장을 놓으면 안 될 거 같아요. 우리 어르신들 한낮에 돌아다니시고 밭에 계시는 걸 발견하면 꼭 들어가시라는 당부를 부탁하며, 이웃의 주변을 주의 깊게 잘 살펴 주시고,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답니다. 다 함께 가는 봉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 인사말을 남겼다.

 

다음은, 이민혜 복지팀장이 심뇌혈관질환 예방 포스터 배부,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포천시 인재장학재단과 하이트 진로(주) 장학기금 조성 협약안내, 장자산업단지 집단화 에너지 시설홍보, 2016년 포천시 마을세무사 운영, 2016년 주민세 신고 납부, 시정 주요사업 홍보자료, 서랍 속 나눔 캠페인 안내, 의료급여 틀니 치과 임플란트 개정안내, 포천 포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알림, 민천식 포천 부시장 인사발령 등 시정, 동정 홍보 사항을 안내했다.

 

포천지구협의회 차기 회장에 김신인 부회장이 선출되었음을 알렸고, 재난 재해 시 주변 회원이 단체 카톡방이나 유선으로 연락 달라고 당부했고, 희망 풍차 결연세대 채 모 어르신이 병환으로 별세해 회장과 임원진이 장례식장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희망 풍차 결연세대에 전달되는 밑반찬 양을 조금 줄이는 방향으로 하자고 협의, 봉사활동 시 좋은 아이디어 창출해 달라고 요청, 8월에 동교동 풀 깎기 작업에 동참을 당부하고 아울러, 포천시 노인복지센터에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선단 사랑봉사회에서 시간이 되는 봉사원이 활동하기로 협의가 이뤄졌다.

 

월례회의를 마치고 송이선 회장은, 응급처치 실습으로 팔과 다리 골절 시 압박붕대 감는 법을 봉사원과 서로 교대로 시행했고, 7월분 사랑의 쌀 구호미도 조별로 나눠 희망 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16가구에 모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