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복달임 삼계탕과 밑반찬 나눔

비단향기 2016. 7. 14. 18:22

복달임 삼계탕과 밑반찬 나눔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7월 14일 선단 동사무소 무료급식소에서 삼계탕과 밑반찬을 준비 희망 풍차, 취약계층 4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밑반찬 담당은 3조의 당번으로 밑반찬과 삼계탕이 겹쳐 전날 송 회장과 임원진이 닭을 깨끗이 준비 불린 찹쌀과 대추 마늘 등을 넣어 냉동고에 보관, 감자는 껍질을 깎아 물에 담그고 꽈리 고추는 꼭지를 따 준비했다. 

 

이른 아침 무료급식소는 회장 총무 봉사원 등 순으로 하나둘 오자마자 손을 걷어붙이고 배추를 다듬어 소금에 절이고, 닭발을 푹 삶아낸 국물에 엄나무와 단너삼 뿌리 갖은 약재와 미리 준비한 닭, 찹쌀 등을 넣고 끓였다.  

 

한쪽에서는 멸치와 꽈리고추를 볶아 맛깔스러운 요리사의 손맛을 내고 깍둑썰기 크기의 감자는 갈색으로 윤이나 게 맛있게 조려내고. 것 절이 배추김치는 한연자 봉사원이 말린 고추를 집에서 갈아와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도시락 용기에 푸짐하게 담아 준비했다.

 

삼계탕과 밑반찬을 들고 희망 풍차,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자 김 어르신은 "날씨도 더운데 쉬지 반찬과 삼계탕까지 해주어 환한 미소로 고맙다고 전하며 "미리 준비한 커피를 봉사원의 손에 기어이 들려준다.

 

한편, 선단 주민자치위원회 이창영 위원장은 무료급식소를 방문, 선단 사랑봉사회 결연세대 밑반찬 나눔 시 현재보다 50%를 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돈가스 전문점을 운영하는 대표는 돈가스를 튀겨와 선단 사랑봉사회 14가정의 밑반찬 결연세대에 함께 전해 달라며 나눔에 동참했다.

 

송이선 회장은 "초복을 앞두고 희망 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가정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뜻으로 밑반찬과 겸해서 하게 됐다고 전하며 봉사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