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대접하는 날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5월 13일 8명의 봉사원과 선단 동사무소 무료급식소에서 자장면을 준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에게 점심으로 대접했다.

 

이날은, 송 회장과 송명금 총무 2조 봉사원이 자장면을 준비하는 날이다. 북경반점 사장이 국수와 조리된 짜장과 단무지를 먼저 급식소로 직접 배달에 나섰다. 군만두는 조금 늦게 도착, 부지런히 물을 끓이고 가스 불에서는 기름에 만두를 노릇노릇 먹기 좋게 튀겨낸다.

 

오전 11시가 되자 어르신이 한 분 두 분 급식소 식탁에 자리를 잡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삶은 국수에 짜장을 부어 대접하자 "김 어르신은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고맙습니다 "고했다. 또한, 거동을 못 하는 분은 도시락에 밥과 짜장을 담아 선단 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이 8가정에 전달했다. 

 

아울러, 김순미 봉사원이 현미 참 두유 두 상자를 협찬 자장면 드시러 오신 어르신에게 나누어 드리고 남은 것은 다음에 사용하기로 하고 끝마무리까지 깨끗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