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입맛돋구는 밑반찬

비단향기 2016. 5. 11. 20:12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지난 5월 11일 선단 동사무소 무료급식실에서 7명의 봉사원과 밑반찬을 조리 희망 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했다.

 

5월 두 번째 주 밑반찬은 선단 사랑봉사회 임원과 1조 봉사원이 담당, 12일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희망 곳간 채우기 행사관계로 목요일에 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고 송이선 회장은 전했다.

 

이날, 메뉴는 돌나물과 열무를 섞어 밀가루 풀을 끓여 어르신의 입맛에 맞게 넉넉히 둥근 용기에 담았다. 마늘종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고추장 등 갖은 양념으로 무쳐놓고, 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볶았으며 돼지고기는 채소를 듬뿍 넣어 조물조물 무쳐 준비했다.

 

정오 이후 1, 2, 3, 4조의 봉사원은 조리된 밑반찬, 지압 안마기와 과자를 가지고 희망 풍차 결연세대 가정에 어르신을 찾아 안부 인사를 여쭙고 모두 전달했다. 김 ㅇㅇ 어르신은 '늘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어 고마워 잘 먹겠노라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