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치즈 만들기 체험

비단향기 2009. 10. 21. 20:50
Date : 2009-10-21, Hit : 0

10월 21일 포천지구협의회 (윤옥순 회장 )는 다문화 가족들과 양주 매곡리 앵골 종합체험관에서 스트링치즈 만들기와 젓소목장 견학을 다녀 왔다.

 

북부봉사관 (김정영 관장)에서는 포천,의정부,동두천 다문화 가족 20여명 각 3개 지구협의회 봉사원 15여명이 함께 양주시 남면 매곡리에 위치한 자연과 전통이 어울어진 앵골마을 종합체험관에서 스트링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하였다.

 

스트링 치즈는 현동호 선생의 강의로 각 조로 나누어 숙성시킨 재료로 반죽을 조물조물 주물러 빨래줄 처럼 길게 늘어나는 모습이 신기 하기도 하였으며,본인이 만든 스트링 치즈는 밀봉하여 선물로 받았고, 우유와 초콜릿을 동그란 통에 얼음을 넣고 흔들어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트렉터 마차를 타고 젓소목장으로 향하여 아기송아지에게 우유도 먹이고, 어미 젓소에게는 풀과 사료를 먹이는 체험을 하였으며, 백수현 전통가옥, 미술체험장에서 단체 사진도 찰칵하고 다시 체험관에서 전통한지로 만든 공예품을 관람하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멀리 외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온 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익혀주고 열심히 따라 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으며,아기를 돌보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각 봉사원들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