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아가씨 - 갈꽃 흑산도아가씨/갈꽃 1.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만 번 밀려 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아가씨 2,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향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 갈꽃님 노래 2010.07.25
살아 있는 가로수 - 갈꽃 살아있는 가로수/갈꽃 1절 찬바람 부는 날도 비오는 날도 허리띠 졸라메고 말 고삐 잡고 땀 방울에 눈물적신 인생의 역로 지금은 황혼의 길가고 있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엔 봄이오네 꽃이 피네 2절 가슴이 무너지던 슬픈 역사도 술 취해 울던 때도 옛날 이야기 바람부는 네거리에 낙엽과 같이 이제는 석.. 갈꽃님 노래 2010.07.25
저강은 알고 있다 - 갈꽃 저강은 알고 있다/갈꽃 1. 비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지면 흘러 보낸 내청춘이 눈물속에 떠오른다 한많은 반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내 심정을 저강은 알고 있다 2. 밤안개 짙어가고 인정노을 사라지면 흘러보낸 한세상이 꿈길 처럼 애달프다 오늘도 달래보는 상처뿐인 이가슴 .. 갈꽃님 노래 201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