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꽃님 노래

살아 있는 가로수 - 갈꽃

비단향기 2010. 7. 25. 12:32

    살아있는 가로수/갈꽃 1절 찬바람 부는 날도 비오는 날도 허리띠 졸라메고 말 고삐 잡고 땀 방울에 눈물적신 인생의 역로 지금은 황혼의 길가고 있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엔 봄이오네 꽃이 피네 2절 가슴이 무너지던 슬픈 역사도 술 취해 울던 때도 옛날 이야기 바람부는 네거리에 낙엽과 같이 이제는 석양길에 홀로 섰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엔 봄이오네 꽃이 피네 갈꽃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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