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견화 사랑 두견화 사랑 詩 / 多 愛 강 신 철 내 시린 가슴에 뉘엿뉘엿 저물던 달빛이 잠시 쉬어가는 밤이런가! 한 잎 한 잎 떨어지는 두견화 꽃망울 사연에 흘린 눈물 닦지 못한다 하고픈 말 많았을 텐데 봄비에 넋을 잃은 그 마음 나는 나는 어찌하라고? 차라리 그럴 바엔 목련화 왔다 갈 적에 함께 손잡고 떠날 것.. 고운 시 낭송 2011.03.23
내 안에 있는 당신 내 안에 있는 당신 글/석산 김 영 태 환한 날엔 환한 웃음이 되어주고 비 오는 날엔 짙은 커피 향으로 머물며 어두운 밤 홀로 작은 책상 하얀 시간 속으로 나만의 여행을 준비하면 살며시 스미는 향기 다가서는 느낌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리움은 어둠에서 절름거리며 아픔을 호소하다 그림자 되어.. 고운 시 낭송 201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