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선단사랑봉사회 ‘밑반찬 나누기’

비단향기 2022. 3. 10. 15:12

선단사랑봉사회 ‘밑반찬 나누기’

나삼옥 회장 지인이 후원한 백미 4kg 25포

희망풍차 및 소외계층세대 전달

 

지난 3월 10일.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포천 선단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 급식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했다.

 

장기화로 이어지는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선단사랑봉사회 나삼옥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들은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세대에 전달되는 밑반찬 만들기를 미룰 수 없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이날, 밑반찬 메뉴는 무를 넣은 단백한 고등어조림, 청경채 나물무침, 마늘종어묵볶음, 무생채 등 네 가지로 봉사원들의 사랑을 담아 맛깔스럽고 넉넉하게 준비를 했다.

 

아울러, 지난 3일, 나삼옥 회장 지인이 백미 4kg 25포를 선단사랑봉사회에 지원, 선단동 지역 소외계층세대에 나눔을 해 달라고 밝혀와 이날 밑반찬과 함께 전달하게 됐다.

 

완성된 밑반찬은 나삼옥 회장 지인이 후원한 백미 4kg 1포씩과 자작동 올레꽈배기 가게에서 후원한 찹쌀꽈배기를 소외계층세대에 전달했다.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80세 김 모 어르신은 “늘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챙겨주어 맛있게 먹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 회장은“코로나 시대에 봉사회원님들의 도움으로 밑반찬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소외계층 및 홀몸어르신들께서 흐뭇해하시어 보람을 느낀다.”며 고마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