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세대의 밑반찬 나눔’

‘소외계층세대의 밑반찬 나눔’

 

지난 2월 2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포천선단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 급식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세대에 전달했다.

 

선단사랑봉사회 나삼옥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들은 2월 두 번째 밑반찬 나눔 행사에는 고춧잎무침, 대창전골, 메추리알 돼지고기장조림, 미역무침 등 네 가지로 넉넉하게 준비했다.

 

푸드뱅크에서 지원한 대창 재료는 버섯, 대파, 콩나물 등을 넣어 전골로 끓여내고, 매월 서울식당에서 후원한 돼지고기는 메추리알 조림을 했다. 고춧잎 무침과 물미역은 새콤달콤한 봄을 부르는 봉사원들의 손맛으로 완성됐다.

 

완성된 밑반찬은 올래꽈배기 사업장에서 후원한 찹쌀꽈배기와 포천지구협의회에서 지원한 마라수정교자 만두를 결연 담당 봉사원들이 소외계층결연세대 가정을 방문 전달된다.

 

이날 선단사랑봉사회 나삼옥 회장은“코로나19 오미크론의 급속확산으로 조심스럽게 적은 인원의 봉사원들만으로 밑반찬 만들기를 하게 됐다”며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