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 사랑봉사회 밑반찬 나누기’

 ‘선단 사랑봉사회 밑반찬 나누기’

 

지난 3월 25일,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급식소에서 밑반찬을 조리 취약계층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다른 행사는 생각도 못하고 밑반찬을 기다리는 수혜자분들을 거를 수 없어 이날도 선단 사랑봉사회 회장과 봉사원들이 어려움을 무릅쓰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부추를 넣은 오이깍두기, 삶아낸 방풍은 갖은 양념으로 무쳐내고 서울식당에서 후원한 돼지고기는 양파 등을 듬뿍 넣어 맛깔스럽게 불고기로 버무려 용기에 담고 두부는 노릇노릇하게 부쳐 달래간장으로 양념을 얹어 네 가지로 넉넉하게 준비했다.

 

소흘읍 푸드뱅크에서 선단 사랑봉사회에 후원한 초코파이, 두부, 빵 등은 완성된 밑반찬과 함께 담당 봉사원들이 취약계층 15세대 결연가정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전달하게 된다.

 

나삼옥 회장은“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 선단 사랑봉사회 밑반찬 만들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회원님들 건강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는 당부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