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 사랑봉사회 밑반찬나누기

                                                  선단 사랑봉사회 밑반찬나누기 

                                          정월대보름 나물과 오곡밥 드시고 건강하세요.

 

지난 2월 25일,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결연세대가정에 나눔을 전개했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취나물, 고구마줄거리, 시래기, 숙주나물, 메추리알돼지고기 장조림 등 다섯 가지를 준비 오곡찰밥을 지어 선단동지역 희망풍차결연세대 소외계층 15구에 전달했다.

 

전날 보름나물거리로 장을 봐 삶아 다음날 갖은 양념을 감미하여 맛깔스런 다섯 가지나물을 볶아낸다. 아울러 서울식당에서 지원한 돼지고기는 매추리알, 마늘, 버섯 등을 넣어 장조림으로 준비가 됐다.

 

오곡밥은 찹쌀, 팥, 콩, 수수, 조 등 여러 가지 곡식을 불려 찜통에 쪄내어 밑반찬과 포장하여 담당 봉사원들이 수혜자 가정을 방문 전달한다. 홀로 지내는 김 모 어르신은“명절에 많은 생필품을 갖다 주었는데 또 이렇게 맛있는 걸 잘 먹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선단 사랑봉사회 나삼옥 회장은“작은 명절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각 가정에서 음식 준비하시느라 분주하실 터 밑반찬 만들기에 참석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