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소외계층세대에 밑반찬 나눔

비단향기 2021. 3. 11. 14:42

‘소외계층세대에 밑반찬 나눔’

 

지난 3월 11일,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 급식소에서 밑반찬을 조리 소외계층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선단동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삼옥 회장과 봉사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방역수칙을 지키며 밑반찬 나눔 준비로 바쁘게 움직인다.

 

전날 회장과 임원진이 장을 봐온 재료를 손질하고 통배추는 맛깔스런 겉절이로 만들어내고 감자 양파 등을 넣은 닭볶음탕은 버무려 용기에 담는다. 콩나물과 쑥갓은 데쳐 무침으로 봄의 향기를 듬뿍 담아 네 가지로 넉넉하게 준비했다.

 

완성된 밑반찬은 각 조의 담당 봉사원들이 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결연가정을 방문 안부와 함께 전달하게 된다. 선단동 거주 홀로지내는 80세 김 어르신은“지난 보름에 나물과 오곡밥을 보내주어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고마워했다.

 

나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조심스런 시기에 밑반찬 만들기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원님들께 감사하다. 회원님들 각별히 건강 지킵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