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취약계층세대에 오이지 나눔

비단향기 2020. 7. 4. 17:36

                                   취약계층세대에 오이지 나눔

                                    적십자 포천지구 영북봉사회

                        어르신들에게 계절의 맛 오이지 만들어 전달

 

지난 74,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 영북봉사회(회장 김어식)는 회장댁에서 계절의 맛오이지를 만들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세대 200가구에 나눔을 전개했다.

 

영북봉사회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지원, 이웃을 사랑하는 강00대표의 후원으로 봉사회 예산 등 110여만 원으로 오이40(4,000)을 지난 6. 21일 회원들이 소금물을 팔팔 끊여서 맛난 오이지로 탄생되기를 기다리며 담궜다.

 

14일간 맛있게 숙성된 오이지는 회원들이 따뜻하고 기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홀몸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윤숭재 영북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계절의 맛있는 음식오이지나눔 행사현장을 찾아영북봉사회의 활동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영북면 거주 83세 이 모 어르신은외로움에 지쳐있는 우리들에게 무더운 날씨에도 영북봉사회에서 매년 계절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전해주어너무 고맙다. 잘 먹겠다. 봉사원들을 잊지 않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북봉사회 회원 모두는 반갑게 맞이하는 어르신들을 볼 때 마다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보람을 느낀다며 최고의 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영북봉사회